울산시 북구의회는 21일 5층 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임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강석구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임지 의장은 "그동안 충분히 수렴해온 구민의 의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삼재 부구청장이 2009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했다.

북구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33억 6500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 33억 4800만원. 특별회계 1700만원이다.

이삼재 부구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은 계속 추진중인 지역현안 사업의 마무리와 지역발전,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반영.편성했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15회 임시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