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진주시청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A군(15)이 몰던 무쏘 승용차와 SM3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무쏘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이 차에 타고 있던 A군의 친구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SM3 승용차 운전자 B씨와 동승자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호기심에 한집에 사는 외사촌 형 차키를 몰래 가지고 나와 운전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무쏘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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