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능동초등, 녹색 봉사단 활동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실시된 이 행사는 아동들이 평소 학습활동 중 녹색성장교육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들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견학 외에도 풍력발전단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에도 나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1반 학생은 “풍력발전기가 이렇게 큰 줄 몰랐고,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우리의 작은 힘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집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반납하고, 기꺼이 녹색봉사단 활동을 위해 봉사해 주신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설명으로만 하던 내용들을 아동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유익했고,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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