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체에 한우 DNA검사 및 잔류항생제 검사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에 따르면 '한우지예'는 전국 한우광역브랜드 중 최초로 김해시 주촌면 부경축산물공판장 내에 한우지예 전용 위생검사실을 29일 설치하고 내달 6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지예 전용 위생검사실은 한우지예 브랜드로 출하되는 전 개체에 대해 한우 유전자 DNA 검사와 잔류 항생제 검사를 실시하고 위해요소 여부를 판단하여 안전한 한우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사전검사를 담당한다.
특히 한우지예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및 타 브랜드와의 위생 및 안전성 차별화를 위해 학교급식 및 한우지예 전 판매장에 유통되는 한우지예 브랜드에 위생검사 합격성적서를 함께 교부하기로 했다.
경남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한우지예 브랜드의 위생·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경남도와 공동으로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한우지예 전용 축산물 육가공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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