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관장 서여화)은 마산·함안·고성·통영·거제 지역의 44개교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9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이 프로그램은 독서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체험수업을 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책 읽는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독서논술 ▲알고 보면 재미있는 독서 ▲생각이 자라는 책 만들기 ▲발표력향상을 위한 스피치교실 및 동극놀이 ▲우리 아이 책읽기는 이렇게 등 대부분 교과와 관련된 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생각이 자라는 책 만들기’의 경우는 재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프로그램이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