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과 주차장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명절연휴 10. 2(금)～4(일)기간 중 시 소유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및 학교운동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무료 운영하는 주차장은 시 소유 서문 주차장을 포함한 노외 공영 주차장 36개소 6,731면과 노상 주차장 73개소 3,147면이며 농산물도매시장, 시청부설주차장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에서는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귀향객을 위한 환영현수막을 설치하여 주차장 이용 손님 맞을 준비를 하며, 특히 서문시장․칠성시장 등 혼잡이 우려되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에는 근무자를 배치하여 차량유도 및 질서 유지로 제수준비에 바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대구지역 공공기관 78개소 주차장과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운동장을 제외한 120개소의 학교운동장을 개방하여 지역주민 및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교통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정된 주차장을 이용하고 연락처를 남겨두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