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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와 과메기가 밥식해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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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와 과메기가 밥식해로 화려한 변신
  • 김향미 기자
  • 승인 2009.09.3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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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략에 나선다

 
 
포항시가 가자미와 과메기로 일본인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포항시와 범촌식품(포항시 북구 신광면 소재)은 포항을 방문한 일본인관광객을 대상으로 29일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가자미ㆍ과메기 밥식해 홍보시식회를 개최한다.

29일 첫 홍보시식회에는 일본 후쿠오카 민단 경로회 회원들이 참여해 가자미ㆍ과메기 밥식해를 맛봤다.

이날 시식회에 참석한 백홍성 단장은 “40년 넘게 일본 음식에 맛들여 있어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강하긴 하지만, 발효음식만이 가진 약간의 톡쏘는 듯한 맛이 이 음식의 매력인 것 같다”고 음식 맛을 평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시식회의 시식결과를 조사해 일본인들의 가장 선호하는 밥식해의 맛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밥식해는 간을 한 생선의 뱃속에 밥을 넣어 눌러두고 자연 발효시켜 먹는 일본 스시의 제조방법과 비슷해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며 “특히, 식해는 발효음식인 까닭에 소화가 잘 되기에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들의 영양식으로 아주 좋으며, 마늘이나 고춧가루 등 김치 재료가 들어가기에 김치에서 얻을 수 있는 항암, 항산화 등 건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촌식품은 김치와 막걸리 등 한국의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일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포항에서 많이 잡히는 청어와 가자미를 이용해 자연발효식품 가자미ㆍ과메기 밥식해를 완제품으로 진공 포장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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