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면서도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관리 대책상황실 및 기동 순찰․청소반을 편성 하고 생활쓰레기 신속수거 및 무단투기행위단속을 위한 비상청소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 및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없도록 10월 2일(금)부터 10월 4일(일)까지 3일간을 ‘중점청소기간’으로 지정하여 부산시와 자치구‧군에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자치구․군에 기동 순찰․청소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한 적기수거와 처리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도로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예상지역에 청소인력을 투입하여 단속 활동도 병행‧추진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편의를 위해 자치구‧군별로 배출날짜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쓰레기 투기행위가 없도록 연휴기간 중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목)까지 추석맞이 대청소를 완료하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월)부터 10월 7일(수)까지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생활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인 10월 2일(금)과 10월 3일(토)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일)에 배출이 가능하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통 등에 넣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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