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30일 실시되는 직무연수는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불어 일으키고 특히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관내 장애 성인 복지시설인 '우리들의 집'을 위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들의 집(원장 신성식)은 만 20세이상의 정신지체장애인 중심으로 49명의 원생이 기초생활능력과 작업활동기능을 강화시키고 잔존능력의 개발, 일상생활훈련을 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 충족과 전인격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김해 특수학급 담당교사 전원은 장애가정이나 장애시설에 가까운 이웃들이 사랑과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음을 몸소 실천하고자 특수교육연구회 회비를 가지고 생활용품과 과일 등을 선물하고 원생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해특수교육연구회(회장 하향자)는 “평소 봉사단체에 관심이 많았는데 연구회 전원이 작은 정성으로 장애복지시설을 위문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이런 기회를 매년 가져야 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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