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서부보건지소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신분열, 우울.불안, 극심한 스트레스, 강박, 공황장애, 알코올의존, 인터넷중독, 약물중독, ADHD 등 각종 정신장애로 고통 받고 있거나 마음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경정신과전문의(촉탁의 국립부곡병원과장)와 정신전문보건요원으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재가(在家)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4회, 일 5시간) 음악, 미술, 운동, 직업, 야외활동, 약물교육, 정신질환관련 교육 등 다양한 주간재활 프로 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장애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이상 소견 발견 시에는 사실영세민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진단비 지원 및 전문의료 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직장인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실 (매주 수요일은 정신과전문의 예약상담)을 운영하는 등 '마음이 건강한 시민,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