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최근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에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67세 여성이 사망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온이 내려갈수록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특성상 하반기에는 감염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장권현)는 16일 창원 정우상가와 창원터미널 일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예방방법이 인쇄된 홍보물과 물 티슈를 나누어주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없애고 일상생활에서 예방방법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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