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행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
울산동부경찰서(총경 이광석)에서는, 금년 9월까지 살인, 강도, 절도 등 5대범죄의 발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2건, 21.6% 줄어 들었으며 검거율도 전년도는 51.9%에서 금년 82.4%로 28.5%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지역에 대기업 및 하청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대부분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한 효과로 분석된다.
울산동부경찰서는 그동안 오토바이 검문검색과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며, 그 결과 오토바이 절도사건이 전년 9월까지 485건 발생하였으나 금년에는 215건 발생하여 270건, 56%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금년 8월말까지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799건 중 오토바이 사고는 169건(21%)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7건 중 274건(30.2%) 보다 105건, 38.3%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울산동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 전개로 관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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