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71억원 대비 217% 증가
울산시가 올해 들어 3/4분기(9월말)까지 835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224억 5,500만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을 보면 공사분야 241건(2,282억7,900만원) 심사에 178억300만원(7.8%), 용역분야 277건(428억5,200만원) 심사에 39억8,600만원(9.3%)의 사업비를 줄였다.
또한 설계변경분야 15건(40억5,000만원) 심사에 1억8,700만원(4.6%), 물품구매.제조분야 302건(40억7,900만원)을 심사하여 4억7,900만원(11.7%)의 예산을 절감했다.
주요 절감 유형을 보면 기계경비 및 자재단가 조정 37.6%, 품셈 적용 오류 29.0%, 불필요한 공정제거 14.6%, 물량과다 조정 13.6%, 기타 5.2%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심사금액을 한시적으로 확대 조정하여 적정한 원가 산정으로 예산절감을 극대화했으며, 구.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및 설계도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설계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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