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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TV 내년부터 디지털튜너 내장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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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TV 내년부터 디지털튜너 내장 의무화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9.10.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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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지상파TV 시청이 가능한 관련 전자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경우 내년부터 디지털튜너 내장을 의무화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 TV가 종료됨에 따른 시청자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미 디지털튜너 내장이 의무화된 TV 외에 TV 수신카드가 탑재된 PC, TV 겸용 모니터, 아파트 주방·욕실용 TV 등 방송신호를 수신하는 모든 전자제품도 디지털튜너를 내장하게 된다.

고시에서 정한 관련 전자제품의 종류로는 ▲TV수신카드가 내장된 컴퓨터 ▲수신카드가 내장된 모니터 ▲컴퓨터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TV수신카드 ▲TV신호를 수신하는 녹화기 ▲신축아파트에 홈네트워크기기와 연동하여 많이 설치되고 있는 주방·욕실용 TV 등 지상파TV 방송신호 수신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이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는 아날로그튜너만 내장된 제품들이 제조·수입될 수 있고 내년 초까지도 재고가 시중에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TV 기능을 하는 PC·모니터와 TV 수신카드, 개인녹화장치(PVR) 등은 디지털튜너를 내장하면 원가가 4만∼6만원 정도 높아진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TV 기능 모니터 중 디지털튜너 내장 제품은 46만대가 팔렸고 아날로그튜너 탑재 제품도 2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TV 수신카드는 디지털이 7만3,000대, 아날로그는 4만대가 팔렸다.

특히 아파트 주방·욕실용 단말기는 디지털튜너 내장 제품이 3만대에 그쳤고 아날로그튜너 내장 제품은 25만대가 판매돼 소비자들의 꼼꼼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방송 종료 시점에 맞춰 저소득층이 기존 아날로그 TV로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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