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부산불꽃축제 특징은 '2009 Love Story in Busan'을 주제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연출하며 해변으로부터 100m 해상 4개소에 200m 간격으로 영상바지선 4척을 설치하여 관람효과를 극대화한다.
최첨단 멀티 불꽃쇼 1일만 개최하는 불꽃축제에 소방공무원 367명과 펌프차 등 장비36대를 동원하여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며 광안지하철 등 주요역사 7개소에는 구조대원 및 안전요원과 차량7대가 역사 내와 주변 안전 활동에 나선다.
또한 불꽃 연화불발 및 잔재물에 의한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차를 주택가 부근까지 전진 배치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주변에 공중보건의가 탑승한 구급차를 배치하여 신속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화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황령산 등산로 일대에는 산불진화차 2대 및 안전요원을 취약지에 배치할 것이고 삼익아파트 방파제 등 사고발생우려지역 인근 관람장에는 구조대원이 안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안전순찰요원을 행사장일대 곳곳에 배치할 것이며, 수변공원, 이기대, 동백섬 등 주변 관람 장소에도 구조대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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