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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성복지회관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02.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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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문화학교.  
 
   
 
  실버무용단.  
 
   
 
  김해여성실버대학.  
 
   
 
  강정임 회장.  
 
김해여성복지회 (회장 장정임)는 지난 14일 여성복지회관 2층에서 제 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안을 승인하고 4억 2천 5백만원에 달하는 2008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송은복 전 김해시장, 이유갑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장정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황옥실버축제가 무산되는 등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김해여성복지회는 가야문화상과 고정희 자매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시켜 왔다" 고 말하고 " 여성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문화를 창조한다는 보람으로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우리의 활동을 발전시켜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와 평가, 감사보고, 결산보고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개선 등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또한 허홍준(허씨종친회 회장)이 '허황옥실버문화축제 제전위원회가 고정희 단체상을 수상하는데 이룬 공로로, 김경규(후원이사)가 회무추진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김해여성복지회관 자원봉사단원인 김숙녀, 정경숙씨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왼)성원학교, (오) 실버합창단.  
 
김해여성복지회는 김해여성들의 모금으로 1982년 회관을 설립,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허황옥실버문화축제, 여성실버대학, 한글학교, 외국인문화학교, 허황옥실버합창단, 허황옥실버무용단, 문학교실, 취미교양교실, 독서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김해여성들의 의식함양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표적인 여성단체이다.

이들의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7년 전통의 김해여성실버대학(학장 배혜숙).
실버문화축제를 이끈 주역으로서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교양강좌 및 특별활동을 통해 여성노인들이 건강한 노년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노인 문화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배혜숙 학장은 "정적인 활동 동적인 활동으로 분류하여 노인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 드려서 기쁘다"고 말하고 "각종 행사나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의 장을 만들어 노인들의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원학교(교장 박명수)라는 아주 특별한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노인들이지만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은 문집도 만들 정도로 한글을 깨우쳤다.
한글교육과 더불어 한자, 영어, 컴퓨터등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여 자신감 있는 생활을 위한 교육을 도와주고 있다.

외국인문화학교(교장 하선영)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교육,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준다.

매년 학생수가 늘고 있고 축제나 교육참여가 높아 성과도 매우 높다. 아이돌보미가 있어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고 선배 이주여성들의 수업 보조강사로도 활용하고 있다

허황옥실버합창단(단장 구정련)은 네 번의 정기공연을 할 만큼 조금은 서툴지만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으로 언제나 당당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다.

여러 행사에 참가해 김해를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허황옥실버무용단(회장 박분필)은 전국 최초의 무용단 창단으로 언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으로 선발 된 단원들은 피나는 노력과 반복연습으로 멋진 첫 무용공연을 펼쳤다.
실버무용단은 김해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독서토론회(담당 나갑순)는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책을 통해 사람들은 정신의 양식을 쌓아가고 미처 만나지 못한 세계를 통해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이사와 공천위원은 다음과 같다.

▲임원 : 배혜숙(현고문) 장정임(현회장,관장) 구정련(현부회장) 나갑순(현부관장) 하선영(현총무)

▲운영이사: △신입 - 김남숙 채경애 이명희 △예비이사 -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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