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학교로의 혁신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김홍주)는 오는 10월 30일(금) 강당(샘물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정한 선도·시범학교 합동(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 대구동부고등학교, 청구고등학교)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날 보고회에는 대구광역시 관계관을 포함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전국 담당 장학사 및 관내 교장 등 153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색있는학교 만들기’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사업으로 학교의 다양화·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4개교를 확정한 바 있다. 이는 2009년 국책 사업의 일환인 자율과 창의적 교육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교육 의지와 맞물려 고교별 특성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장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특색 있는 학교로 혁신하고자 하는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지원하였으며, 더불어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도록 하였다.
이러한 절차로 올 한 해 동안 ‘특색있는학교 만들기’를 운영해 온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대구동부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 청구고등학교는 각 학교 실정에 적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
대구자연과학고의 김홍주 교장은 “이번 보고회는 선도·시범학교를 통하여 얻은 교육적 효과를 전국 고등학교에 공개하여 그 결과를 인근학교와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유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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