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환경 등 4개 분과위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울주군 정책자문단은 지방행정, 지역경제, 도시개발, 문화관광, 환경, 복지, 디자인 등 전문학식과 경험이 있는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울주군의 중요시책의 입안이나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조언과 건의, 새로운 정책제안 건의, 조사연구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일반 행정을 비롯 복지?환경,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임기는 2년이며 전체회의는 연 1회,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울주군은 정책자문단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군의 각종 중요정책이나 입안시 건의와 조언은 물론 새로운 정책제안 등에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며 “울주군의 행정서비스 질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