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특례법 적용 경북 도내 지역 중 최초
이날 계획승인에는 지난해 12월 영천시-경상북도-(주)유영금속, 일진에이테크(주) 등 시행사와의 투자계획에 따라 5,4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실수요자 개발 형식으로 156만4,000㎡ 규모에 2011년 12월 준공 목표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주)유영금속 등 3개사 외 경남ㆍ울산 소재 1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지난 10월 기공식을 가진 영천첨단산업단지 148만㎡ 이외에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 540만㎡, 국가산업단지 616만㎡, 물류단지 25만㎡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기업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며 지역 산업구조 개편이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점화시키고자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인해 편입되는 소유자에게 만족 할 수 있는 적절한 보상가 산정 및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는 지역 건설ㆍ장비 업체가 최대한 참여 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사 측에 적극 건의 하였으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주)유영금속 등 시행사와 참여업체의 영천시에 투자결단을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영천시민과 투자 참여업체가 공동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제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컴퓨터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을 유치업종으로 기업당 평균 27,867㎡면적으로 4천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2천억원의 생산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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