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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서터널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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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서터널 실시협약 체결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3.17 14: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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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억원 들어 2009년 착공 2012년 완공

   
   
김해 구산동과 삼방동을 잇는 동서터널이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된다.

김해시가 13일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는 신한은행 등 5개 출자자의 지분출자로 461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길이 3.28km(터널 2.3km)의 왕복 2차로 터널공사를 2009년 착공하여 2012년에 완공한다는 것이다. 48개월의 건설기간과 무상사용기간 30년 조건으로 건설되는 동서터널은 신한은행 70%, (주) 삼호 11.7%, 대림산업(주) 11.7%, (주)대저토건 6.0%, (주) 성환건설 1.2%의 지분 참여로 이루어진다.

2004년 12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됨으로써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07년 5월 (가칭) 김해동서터널(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하고 협상을 벌여 양자간 터널건설에 따른 각종 내용협상을 타결하고  3월 17일 김종간 시장과 (주) 삼호 신일철 대표이사 간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사업비는 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총사업비 51,703백만원을 협상기간 중 사업비조정 및 조달청 기본설계 검토 등을 통해 46,121백만원(보상비 별도)으로 합의하였다(건설보조금 13,827백만원: 불변가). 또한 최초 사업계획서 제시 수익률은 세전 8.54%, 세후 7.18%이었으나 협상을 통해 타사업의 수익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수익률을  세전 5.61%, 세후 4.94%로 합의하였다. 정부보조금의 규모는 당초 제3자 제안 공고시에는 총사업비 대비 50%의 재정지원률로 제안하였으나 협상을 통해 29.98%로 조정, 합의하였다.

한편 통행료 수준은 제3자 제안 공고시의 제안 통행료인 650원으로 합의하고(2004년 9월 30일 불변가 기준) 최초 통행료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을 고려하여 조정키로 하였으며 매년도 통행료는 전년도말(末)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하여 당해 연도 4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였다.

2008년 6월 기공식을 통해 2009년 초 착공에 들어가는 김해동서터널은 분성산을 터널로 연결하여 동서분리에 따른 지역개발의 저해와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김해시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관광, 위락단지 조성 등에 따른 급격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주변 대도시(부산, 창원, 마산, 양산)의 팽창과 연계한 김해시 장래 개발계획 및 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본 사업과 연계하여 김해시 내부순환도로 개설을 위해 불암~삼방~동서터널~내동~주촌을 잇는 순환도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이 순환도로가 완성되면 현재 불암동에서 삼계간 하루 7만여대에 이르는 교통량의 분산으로 도심의 교통문제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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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2008-03-22 18:28:07
기대하던 소식이 이제서야왔군요,,,,,빠른시일내 삼방동에 갈수있기를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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