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갑작스런 강풍(29.6m/s)으로 비닐하우스, 농산물 건조시설, 농업용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강풍으로 입은 피해규모는 16농가, 3천800만원에 이른다.
공무원, 제5312부대(대대장 배순기) 장병 40여명이 3월 22일 벌인 긴급복구작업은 고령으로 응급 복구가 어려운 근남면 관내의 농가들의 시설 철거와 지주목 설치 등 응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울진군은 친환경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에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요청이 들어오면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농업용 시설 복구 및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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