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계초등학교(교장 김석조)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교장실 및 중앙현관에서 마산 YWCA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협력학교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산 YWCA의 황경순 부회장 및 강희순 사무총장, 이애라 간사 등 다섯 분과 마산 삼계초등학교 김석조 교장을 비롯하여 김수태 운영위원장, 권동미 학부모회장, 한진주 어린이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학년 8개 학반을 대상으로 하는 씽크머니 교육 및 6회의 학부모 교육, 교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도서를 포함한 사교육시장으로 내닫는 경제교육을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안에서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모든 것이 풍요로워진 우리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소비와 생산 및 나눔으로 표현되는 재생산의 의미를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제교육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고 탄탄히 자리매김한다면 공교육 내에서의 경제교육 실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