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판매제조업소, 건강기능식품 등 1천250개소
마산시는 하절기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통식품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개반21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10개소, 건강기능식품 540개소 등 1천25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식품 지도단속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식품 진열보관, 무허가.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행위, 허위.과대광고, 자가품질 검사 여부, 영업자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점을 참작해 지도·계몽 위주의 점검을 하지만 고의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중대한 위반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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