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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詩의 도시 선포 2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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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詩의 도시 선포 2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0.04.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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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산호공원 소재 시의 거리서

마산시(詩)의 도시 선포 2주년기년 문학축제 행사가 산호공원 시의거리에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했다.

마산문인협회(회장 이달균)가 주관하고 마산시와 마산시의회, 마산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마산시장 권한대행 김영철 부시장, 노판식 시의장, 임철진 마산시 교육장, 문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축제는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마산여성합창단의 마산관련 가곡 등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의 도시선포 2주년 기념식, 마산청소년 문예작품 현상 공모전 시상, 시비건립 제막식, 마산 시인들의 대표 시화전 등이 이어졌다.

또 3일에 산호공원에서 전국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합포의 얼 전국 백일장이 열렸다.

김영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마산을 빛낸 이석 선생의 '봉선화'시비를 제막하게 되어 시의 도시 마산의 위상이 한 계단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1950년대 마산문단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백치문학 동인' 이제하 작가를 비롯한 저명한 문인 여러분을 이 자리에 함께 모시게 되어 무한한 감동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석 시인(1972-2000) '봉선화' 시비건립 제막 테이프 컷팅이 개최됐다. 이석 시인은 함안출신으로 1948년부터 마산고등학교에서 14년간 근속하면서 1961년 마산문협초대 회장(당시는 한국문협마산지부장)을 역임한바 있다. 1955년 현대문학을 통해 청마 선생 추천으로 등단하였으며 저서로 시집 하초, 남대문, 향관의 달, 화혼집, 오늘 오늘은, 눈물의 자유, 천지를 바라보며 등을 냈다.

한편 산호동 시의거리에는 지난 1968년 이원수 시인의 '고향봄' 시비제막을 시작으로 현재 총 12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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