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자
저출산 극복과 출산 진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마산시와 아이낳기 좋은 세상이 공동 주관으로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마산시운동본부 기관.단체, 어린이집 연합회, 마산시여성단체협의회, 마산여성문화홍보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마산시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산관련 홍보용 팜플렛 배부 등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배부한 팜플렛은 마산시의 출산 지원시책으로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대하여 ►출산양육 지원금 200만원 지급 ►출산기념 통장 지원금 월 10만원 이내(3년간) ►건강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 시행 등의 내용을 실었다.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으로 외로운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중의 하나가 동생인 것 같다"며 "자세한 출산지원 내용을 알고 싶으면 시 가족여성과 저출산담당(220-3651~3) 또는 시 홈페이지(http://www.ma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마산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시내버스차량을 활용한 외부광고, 사진공모전, 출산과 양육체험수기, 시간제 근무시행 및 육아시간 보장, 각종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월초에는 보건복지부에 낙태근절과 출산장려금 확대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정책 건의안을 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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