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초순 오후 5시께 김해 지역 모 고교 앞 노상에서 A군(17)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A군이 거주하는 창원까지 태워준 뒤 협박과 폭행으로 현금 3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달 말 오전 8시께 등교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A군을 차량에 태운 뒤 저항을 하지 못하게 한 뒤 휴대폰을 빼앗는 등 전후 10여 회에 걸쳐 7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 3명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