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장 등이 마산시 브랜드 가고파 콜 택시 발대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
'가고파 콜' 100대가 마산체육관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택시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며 본격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장, 민경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문철수 경남도택시조합이사장, 운수업체.운전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택시 출범을 축하했다.
또 이날 운동장을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상공회의소, 산호사거리를 돌아오는 시승식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하는 브랜드 택시는 위성추적으로 안전이 보장되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호출료도 없다.
이들 브랜드 택시는 GPS 위성추적시스템과 신용.교통카드 카드결제, 문자수신 콜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밤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이나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카드 결재와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 기업체의 경비처리도 용이하다.
이와 함께 브랜드 택시 운전자는 셔츠와 넥타이 등 제복을 갖춰 입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분실물 센터와 불친절신고센터도 운영돼 고객 서비스도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브랜드 택시 도입으로 시민들은 한결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 업계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택시 시민호응도가 높으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산시 브랜드 택시는 '우리 콜'(개인택시 710대) 과 '가고파 콜'(법인택시 925대)로 총 1635대다.
택시 갓등과 외부에 '가고파 콜' '우리 콜' 표식을 했다. 콜 번호는 우리 콜 은 ☎240-0000, 가고파 콜은 ☎290-000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