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초등학교가 지역축제에 화포습지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 습지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림초등학교(교장 박금남)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가야문화축제와 함께 ‘화포습지사랑 축제’를 연지공원에서 홍보부스를 마련, 람사르총회 개최를 기념하고 화포습지에 대한 안내 및 습지사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림초등학교와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동으로 김해 화포습지 사계와 생태, 습지보전, 람사르총회 등을 김해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습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홍보관․체험관 운영으로 습지보전 의식을 확산하고 람사르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홍보관은 화포습지의 사계 사진전시, 화포습지 관련 동영상 상영, 그리고 화포습지 보전캠페인 서명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체험관에서는 핸드폰줄 만들기와 짚풀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화포습지의 아름다움과 환경보전은 물론 2008년 람사르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