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관계자 경각심 고취
부산서부교육청은 2008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일부지역의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식중독 등 위생ㆍ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담당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25개 급식학교에 대해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서부교육청은 최근 울산 및 부산 해운대구 지역 등의 학교 급식소에서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급식관계자 등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청내 간부직원을 포함하여 4인 1조 3개반(12명)으로 편성하여 2008. 4. 8 ~ 4. 30까지 관내 25개 급식학교에 대하여 식재료 검수 및 위생ㆍ안전관리 기준(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 배식과정 등) 항목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하여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식재료 검수과정부터 위생안전관리기준 항목까지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개선함과 동시에 학교급식관계자 등에 게 경각심을 고취시켜 줌으로 인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급식학교 위생관리책임자 및 학교급식 관련 담당자 등에게 "학교급식 위생관리 철저"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학교급식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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