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발명영재교실은 경원고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제8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김해교육청발명영재교실 입학생 30명, 학부모, 발명영재교실지도교사, 김해관내 초.중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해교육청 김모헌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나 현상들에 대해 항상 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하는 마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로 꾸준히 노력하여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학부모님들은 성급한 기대가 자녀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탐구력의 싹을 자를 수도 있으니 자녀의 타고난 능력, 특성, 개성을 존중하며 허용적인 분위기속에서 지나친 기대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사랑과 대화로써 자녀를 지도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입학식 후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황  욱 연구사의 '생활 속에서 찾는 아이디어 구안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은 후 학부모와 학생 및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의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발명영재학생지도 방법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한 영재학생 30명은 2008학년도 1년 동안 2, 4주 토요일에 수업을 하며 연 68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김해교육청발명영재교실은 학생들의 무한한 아이디어를 실생활과 연계하여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형성시켜 발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2000년도에 경상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초.중등 각 1학급 30명으로 편성되었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