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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다이어리’ 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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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다이어리’ 다운 받으세요
  • 손일선 기자
  • 승인 2010.08.1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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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여성건강관리 프로그램 무료 보급

생리와 피임, 배란 등 여성의 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보급된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대부터 20대, 미디어세대의 특성에 맞는 생식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숙녀 다이어리’를 9월10일부터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생식건강관리 모바일 프로그램인 숙녀 다이어리는 생리예정일ㆍ배란일ㆍ가임기간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와 나만의 피임방법 등 주요생식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안드로이드폰용 숙녀다이어리는 10ㆍ20대 및 교사, 학부모 등 청.장년층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두 차례 시연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사용 후기 국민공모전을 실시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아이폰용 숙녀다이어리도 앱스토어 등록 심사 중이어서 이달 말에는 아이폰으로도 앱스토어에서 무료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아가사랑 사이트(www.agasarang.org)를 통해 숙녀다이어리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숙녀다이어리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신의 생식건강정보를 확인·관리하는 현명한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각종 모바일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자기건강관리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건복지콜센터 129에서 불법 인공임신중절 시술 및 광고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접수를 시작했다.

불법 인공임신중절과 위기임신 상담 등을 위해 시작되는 행복전화 129에서는 임신중절 시술을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는 물론 원치않은 임신 등으로 임신중절을 고려하는 이에게 도움을 주는 위기임신 상담이 주야간 이뤄진다.

임신, 출산과 관련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여성긴급전화(1366), 청소년전화(1388),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1588-7309), 산부인과의사회콜센터 등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제공된다.

복지부는 불법 인공임신중절 광고·시술기관에 대한 신고는 실명으로만 접수받아 무고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지자체 등과 협조해 사실 확인과정을 거쳐 고질적 불법시술기관은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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