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8점 본관 1층 전시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계 실물 사진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내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교육의 학습효과를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화포습지사랑 사진전'은 화포습지를 위주로 김해의 주요 자연생태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생물종(곤충 47점, 식물 54점)과, 화포습지풍경 5점, 김해 자연 풍경 2점 등 모두 108점의 작품을 본관 1층 벽면을 활용하여 자료를 전시하였다.
2008.람사르습지시범학교로서 공교육차원의 생태교육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대의 자연형 하천습지인 ‘화포습지’를 옆에 두고 있어 매년 전교생이 1,2학기로 나누어 ‘화포습지 생태체험활동’을 당해 학년도의 중점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편적인 현장체험의 틀을 벗어나 교외뿐만 아니라‘교내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한‘어리화포(교내 생태연못)’와 같은 지속적인 학습의 여건을 학생들에게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옥내에 화포습지와 김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물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실물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을 생각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화포습지의 아름다움과 환경보전은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자연생태계 사진들을 추가 전시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심성 바른 어린이를 교육하는데 힘 쏟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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