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함안수박 새 지평 열어야 발전
상태바
함안수박 새 지평 열어야 발전
  • 조양제 기자
  • 승인 2010.10.0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 발전과제와 생산자 조직체 육성방안 토론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안수박이 가공산업 육성 등 신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과제의 확산에 들어갔다.

함안수박의 신활력사업추진단, 지역리더, 선도농업인 등 50여 명은 6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함안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함안수박의 비전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수박포럼을 개최하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제1주제발표는 함안수박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역재단 유정규 운영이사가 발표했다. 유 이사는 함안수박 재배면적이 2000년 2002ha를 정점으로 지난해 1815ha까지 줄고 있지만 생산량은 7만 톤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발전방향으로 생산자 조직 재편, 유통시스템 재편, 리더육성 및 역량강화를 제시했다.

또 정책과제로 친환경-순환농업단지 및 기능성수박 생산시범단지 조성, 수박생산자 조직 재편과 핵심리더 육성, 수박발전 자조금 제도 시행 및 e-아라리 브랜드관리 사업단 운영 등을 권고했다.

조명래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사무국장의 제2주제발표는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조직발전 비전과 역량강화방안으로서 군 단위 조직으로 처음 결성된 생산자협의회가 규모화, 전문화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합습 및 경남주산지 예비모임 등으로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벌어진 종합토론은 정승룡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작물과장의 주관 하에 빈지태 군의회 의원, 김회태 전 시설원예시험장장, 변성용 수박전문지도연구회장, 이성호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생산지에서의 축제가 아닌 소비지에서의 축제, T자 수박꼭지 없애기, 생산자협의회의 전 수박농가 참여, 농가.농협.행정.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 실시, 수박 주 원료?전 부위 가공식품 개발 등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하성식 함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지금까지의 전략을 벗고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함안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며 실질적인 자생력을 키우도록 가공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