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을 이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다
10월 9일에서 10월 10일까지 양일간 용암산성 옥천문화제 위원회(위원장 손태훈)에서 주최하고 대구 동구청이 후원하는 '제5회 용암산성 옥천문화제'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활동근거지인 대구 동구 도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 9일 임진왜란 때 대구지역을 사수한 의병들의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의병들의 목숨을 구한 옥천에 대한 제를 올리는 용암산성옥천제가 용암산성 정상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일에는 우리고장의 자랑인 천연기념물 도동측백나무숲 주차장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무형문화재 송문창 선생의 공산농요, 민요한마당, 지역 가수등 다수가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행사 관계자는 "용암산성 옥천문화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호국정신과 애향심을 널리 후손에게 전하고 후세들에게 본보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22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문화 축제인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에 펼쳐짐으로써 지역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더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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