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자랑스러운 경상 60인’ 선정…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함으로써 대학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동문들을 찾아 후배들의 귀감으로 삼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복·기획처장)에 따르면 경상대학교의 위상을 내외에 알리고 후배들의 참교육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동문 가운데 ‘경상대 60년 자랑스러운 경상 60인’을 선정한다.
1948년 개교한 경상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60년을 맞으면서 졸업 동문도 9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모범적이고 두드러진 활동을 펼침으로써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것은 물론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이들을 찾아 그 동안의 공적을 기리고 동문들의 활동상을 정리하여 대학신문인 ‘경상대신문’에 연재하고 별도 기념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 또 선정된 동문들에게는 기념패도 증정한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자랑거리를 하나 더 만드는 셈이다.
추천은 경상대학교 내 각 학부(과·전공)를 비롯해 동문회,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5월 17일까지 제출해야 된다. 추천된 동문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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