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회장 김삼수)는 지난 16일 김충식 창녕군 수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읍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창녕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주) 개소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창녕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창녕군으로부터 지난 10월에 새마을운동창녕군 지회가 운영을 위탁 받았으며,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게 된다.

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사업, 가족문화사업 등 3개분야로 운영되며 청소년집단 상담, 부모역할상담, 부부교육, 예비부모교육, 아버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첨석한 김충식 창녕군수는 최근 우리사회가 저출산, 이혼률 증가,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 등으로 가정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므로, 군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삼수 지회장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가정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