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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크리스마스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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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크리스마스와 트리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0.12.20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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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이면 세상은 빛난다

 
 
거리에서 백화점으로 이젠 아파트 입구까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트리가 화려하게 어둠을 밝히고 있다.

어지러운 세상, 고민 많은 국민,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을 비롯한 입시전쟁에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밤거리의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김해시 북부동의 한 아파트 정문 화단에 장식된 이 트리가 아담하면서도 정성이 담겨져 있어 주민들로부터 인가가 많다.

예수님의 사랑만큼이나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이 밝아지고 행복이 넘쳐 나길 기원해 본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Christmas,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대 영어인 ‘Cristes ‘ 즉 예수님, 그리스도라는 단어와 ‘Maesse’ 미사라는 말을 합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2월 25일 이날이 성탄절로 정해지기까지에는 로마의 풍습과 깊은 관련이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연말이 되면 그들의 수확의 신이었던 토성과 빛의 신을 기리는 풍습이 있었다.

북유럽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 되면 그 해의 수확을 축하하는 축제를 벌였고, 이 축제동안 사람들은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집을 푸른 나무로 장식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선물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런 풍습들이 점점 크리스마스의 풍습들로 자리 잡게 된 것 인데 후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공식적인 종교로 선포되고, 그 후 크리스마스는 유럽의 가장 큰 종교 축제날이 되었고, 성 니콜라스는 선물을 주고받기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
트리를 장식하는 것은 아주 아주 오래전, 크리스마스 날을 기념하기도 전에 생긴 관습이라고 한다.

고대의 영국과 로마에서는 한 겨울 동짓날을 기념하기위해 푸른 상록수 가지를 집에다 장식했다고 한다.

춥고 어두운 한겨울에 푸른 나뭇가지를 장식함으로써 다가올 봄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1700년대 후반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독일인 이민자들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처음 미국에 소개되게 되었지만 1884년까지는 그다지 유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영국 빅토리아 왕의 남편이었던 독일인 Albert왕자에 의해 영국 왕실에 최초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영국왕실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를 너도나도 따라서 자신들의 집에 장식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크리스마스트리는 유행하게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와 의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전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는 산길을 눈 쌓인 겨울밤에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두웠던 주위가 달빛에 밝아지면서 아름다운 빛을 전나무로부터 목격하게 되었다. 그것은 전나무에 쌓였던 눈들이 달빛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빛을 비추게 된 것이다. 달빛에 반사되어 아름답기 그지없는 눈빛을 쳐다보던 루터 목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섭리를 발견하고 집으로 전나무 가지를 갖고 와 장식을 하였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담겨있는 진정한 뜻은 바로 반사되는 눈의 역할과 하늘의 광명(생명의 빛)이다. 생명의 빛인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다시 세상을 향해 반사시켜서 어두움을 밝히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다.

크리스마스가 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어두운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밝히는 예수님의 가름 침 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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