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 자활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자활근로자들의 결속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공로상 수여와 장학금 전달,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집수리 사업단을 비롯한 6개 사업단의 사업 추진 사례발표회, 어울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공으로 자원재활용사업단 소속 조순연 씨외 10명에게 센터장 공로상이, 영농사업단 자활근로자인 김순숙 씨 외 1명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예정인 김사무엘(함안중. 3년)외 3명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이, 이수지(명덕고. 3년) 외 4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2부 어울한마당에서는 6개 사업단별 장기자랑, 사물놀이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집수리 사업, 복합영농, 맑은비누 판매 사업 등에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참여시켜 재활과 자립을 도모함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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