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석전2동 청년회(회장 정길모)가 연말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0명에게 쌀과 옥매트 라면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된 물품은 석전2동 청년회가 지난달 사랑나눔 호프행사로 올린 수익금 500여 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쌀100포대(20kg)와 옥매트 5개, 라면 50상자를 전달해 주위 칭송을 받았다.

또한 삼일교회와 샤론교회에서도 쌀 40포대(2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석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복)는 동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을 초청해 한일웨딩 3층에서 '동민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27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황태수 도의원, 김종대, 박삼동, 이형조 시의원과 시와 동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민 150여 명이 참석해 아쉬운 2010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1년을 화합과 소통으로 힘차게 출발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