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곳 총 7천만원 지원
포항시는 2010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9개사에 대해 총 7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주)대신철강, (주)범스틸 등 일자리를 창출한 19개사에 대하여 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내에 본사와 주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상 2010년 1월1일 이전에 기업을 설립해 운영중인 30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평균 1명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체에 대해 1인당 월 50만원의 1차 지원금을 29일부터 지급한다.
1차 지원금의 대상은 9월 4명, 10월 42명, 11월 94명으로 지원금액은 총 7천만원이며 내년 2월28일까지 고용유지 상황을 확인해 3월에 지원금을 2차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
이번에 제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주)대신철강(대표 김도형)으로 25명에서 54명으로 29명이 증가됐고, (주)범스틸(대표 박주호)은 22명에서 44명으로 22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따른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돼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대(3억원⇒5억원)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에도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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