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회 탐사, 9회 발견 … 참돌고래 6회, 밍크고래 3회
울산시가 올해 총 18회 고래 탐사를 실시하여 9회(발견률 50%) 고래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동구 방어진~북구 신명 연근해에서 어업지도선(17톤)을 이용하여 고래 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4월 1회 탐사(발견 0회), 5~8월 13회 탐사(발견 8회), 9월~12월 4회 탐사(발견 1회) 발견 등이다.
발견고래는 참돌고래 6회, 밍크고래 3회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울산 연근해 고래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견율은 2007년 27%, 2008년 46%, 2009년 26%, 2010년 50% 등으로 올해 발견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남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76회 운항하여 23회(발견율 30%) 고래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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