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박경헌 통영잠포학교 등 학부모 3명 포함
경남지역 학부모 3명이 교육정책 모니터단 평가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성과보고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0년 모니터단 운영 성과와 2011년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16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리며 모니터링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 단원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모니터단 활동 유공자 36명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경남에서도 박경헌 씨(통영잠포학교), 김순애 씨(김해여고), 석명이 씨(진주중) 3명의 모니터 단원 수상자로 결정됐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정부와 국민간 교육분야 정보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수행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지난해 전국 650명(경남 50명)의 모니터단이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모니터 단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경남에서는 3명이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올해는 모니터 단의 교육정책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과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대상 홍보활동 등 열정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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