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가 새로운 장학기금 확충 방안으로 신세계 이마트 영천점에 지역단체 재원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세계 이마트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본 사업은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이마트 영천점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거나 무인적립기에 영천시장학회 단체번호(87번)으로 적립하면 구매금액의 0.5%를 이마트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매자의 부담은 전혀 없으며, 구매영수증은 전국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이마트에서 발행된 것이면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새로운 기금 확충방안”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영수증을 넣어주면 감사하겠다”며 이마트 이용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