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에 항산화 성분이 있어 암,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것이 미국임상영양저널 등의 각종 연구자료와 TV 방영을 통해 알려지면서 최근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전국적인 산딸기 주산단지가 있는 김해시에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수요증가에 발맞춰 그동안 영세농이 주류였던 산딸기 재배단지의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2011년에 총 4억3천1백만원을 산딸기 주산단지 19ha에 비가림하우스, 관수시설, 친환경자재 등 지원을 완료하였고 1차 사업 평가로 신소득 특작 분야 시.군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을 부여받아 올해 2차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국비 2억3천1백만여원을 확보했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에 시예산 5억9천1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8억2천2백만원을 산딸기 재배단지 육성사업에 지원한다.
게다가 산딸기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김해시 상동면이 농지리모델링 사업으로 산딸기 재배면적이 대폭 줄었다가 연초에 사업이 완료되어 기존 140ha에서 100ha이상으로 산딸기 재배면적이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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