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저녁 7시 진영문화센터에서 열린 김경수 후보의 '봉하일기' 북콘서트에는 시민들과 권양숙 여사,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노건평, 이병완 청와대 전 비서실장, 오정남 경남 문화방송 아나운서, 명희진 경남도의원, 김정호 청와대 전 비서관(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하나는 '김경수 바람의 시작' 여기서는 김경수 전 비서관을 곁에서 지켜본 지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 하나는 '낙동강, 바람의 시작'에서는 부산 경남지역에 불고 있는 '새로운 운명'에 대해
문재인 이사장과 이병완 비서실장, 오정남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문재인 이사장은 “부산 경남의 민심은 이미 한나라당을 떠났다. 이곳에서 분 동남풍이 전국으로 퍼져야 하는데 그 시발점은 김해” 라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김경수 후보의 선거구호는 ‘바람의 시작’으로 김해가 무너지면 부산.경남도 무너진다"며 분발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두관 경남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조국 서울대 교수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합창단 '모두‘ 의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 ‘ Love Song’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봉하일기-그곳에 가면 노무현이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귀환 후 227일 간의 기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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