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정강 부시장은 지난 16일 설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정강 부시장은 이날 진영소재 노인요양시설 조은, 효능원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성원을 방문하여 조미김 세트, 통조림 세트, 생필품 세트, 타올 세트, 백미 등을 전달했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성원은 남자 장애인 4명이 입소된 시설로 여성사회복지사 1명이 입소자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남자후원자의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지원금으로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현금후원이 이루어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설운영에 활성화를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여겨 김정강 부시장은 기업체에서 1천원 성금을 모금하여 시설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약속했다.
김정강 부시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회의 등에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된 이웃주민들이 설 명절에 외롭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위문의 손길을 보내어 훈훈한 사회분위기조성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이번 설에 기초생활수급자 7,750가구별 30,000원씩 2억3,200만 원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18개소, 장애인 단체 및 한센마을 주민 350명, 국가보훈 10개 단체 2,000여 명 등 총 39개단체, 3,150명에게 위문품 6천만 원 지원으로 총 2억9천1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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