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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관리항만(무역항) 개발ㆍ관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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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관리항만(무역항) 개발ㆍ관리 본격 추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2.1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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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양시대 열기 위해 올해 84억 원 투입

경남도는 향후 10년간 지방항만 개발의 골격이 될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맞추어 항만에 물류, 제조, 상업시설 유치 및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방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삼천포항 등 6개의 지방관리항과 연안항인 통영 중화항을 조선산업 지원, 화물 및 여객수송, 수산업 기지 육성 등을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84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상반기에 전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통영항은 남해안의 어업전진기지 및 해양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시키고자 길리 150m의 다목적 부두를 건설한다.

이를 위한 설계에 착수하고 어선대체부두 600m를 확충하여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이며 수산업의 메카로 계속 발전시킨다.

삼천포항은 원활한 화물처리와 지역민의 이용편리를 위해 전년도 8월에 준공된 신항만에 배후도로를 확충하고 구항 내 접안시설 확충(150m)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어선접안시설을 해소하고 기상악화 시 소형선 대피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 옥포항과 장승포항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항만친수시설 등을 설치하여 변화하는 항만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연안항인 통영 중화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객 및 연안화물 수송의 원활 및 연안 거점항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방파제 설치 기본설계를 실시한다.

기존 항만시설 관리를 위해 유지보수에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 보호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해항과 옥포항, 고현항에 투기된 해양 폐기물 수거사업을 시행하고, 삼천포항과 진해항은 공사에 따른 환경영향조사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별 특성에 따라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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