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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암소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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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암소 감축 추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2.1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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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463두, 31억 원 투입
경남도는 한우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 31억 원을 투입하여 암소 감축 장려금 지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12월 기준 도내 한ㆍ육우 농가는 2만3천700호이며, 이 중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2만2천600호로 전체농가의 96.6%를 차지하여 대다수가 영세ㆍ고령인 소규모 번식농가로 그간 수급조절에 있어 정부나 도의 역할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암소감축 장려금 지원사업을 2년에 걸쳐 추진하여 현재 적정 사육두수를 초과한 한우 사육두수를 암소감축을 통해 마리 수 및 소 값 안정을 유도한다. 

이번 사업 희망농가는 2월 29일까지 해당 지역축협에 신청하며, 시ㆍ군에서는 '감축대상암소선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상 소(牛)를 3월 중으로 최종 선정한다.

또한, 선정된 사육농가에서는 축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한 후 연말까지 대상가축을 출하해야 한다.

사업대상 암소는 저능력우(외모심사 부적합, 2등급이하 수소를 낳은 암소 등)와 계약일 기준 12~18개월령의 미경산우, 19~45개월령 이상인 경산우로 올해 연말까지 출하할 경우 축협에서 마리당 30~5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지원제외 암소는 ①쇠고기 이력시스템 상 정보변경 ②도축 검사시 불합격한 개체 ③소유주가 출하시점까지 11개월 미만 사육한 개체 경산우 대상 중 불임우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암소감축사업은 과잉된 한우사육두수와 소 값의 연착륙을 유도함은 물론,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암소를 우선 감축함으로써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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