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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건강보호 위한 선진약무행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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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건강보호 위한 선진약무행정 시행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2.1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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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올바르게 알고 먹기 생활화 및 약사실명제 정착
경남도는 올해 '내가 먹는 약 올바르게 알고 먹기'의 생활화 및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 처방ㆍ조제 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약사실명제 정착의 해로 정하고 도 약사회와 함께 도민의 건강보호와 의약품 판매ㆍ유통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내가 먹는 약 올바르게 알고 먹기' 사업은 도내 전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는 약 봉투에 건강정보포털사이트 주소(http://health.mw.go.kr)를 표기하여 환자에게 의약품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으로, 약 조제 시 약사의 경각심을 유발하여 약 조제 관련 분쟁의 최소화 및 약물 오ㆍ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0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DUR서비스??는 처방ㆍ조제 시 약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 중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까지도 적용되도록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DUR’은 약의 처방 및 조제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결된 DUR 전산망에 의약품을 입력하면 처방전 내 확인과 동시에 처방전 간 확인을 통해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약, 중복으로 먹는 약 등이 포함된 경우에 의사와 약사의 컴퓨터 화면에 알림창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서 조제(구매) 받을 때 'DUR서비스'를 요청하면 확인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복 투약이 줄어들어 국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경남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사실명제는 무자격자 불법의약품 조제ㆍ판매 행위를 차단하고 무면허 약사 추방으로 건전한 영업환경 분위기를 조성하여 환자의 건강과 약사에 대한 신뢰감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범이행 약사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올해는 약사실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병원 및 약국의 신규 약사에게 약사 ID카드를 제작하여 보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약사 스스로 무자격자 자율퇴치 운동 전개를 유도함은 물론, 약국 단속 시 병행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이현규 복지보건국장은 “약사실명제와 DUR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의약품의 조제 및 판매를 근절하고 부적절한 약물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병ㆍ의원 및 약국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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