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월 29일 오전 10시 5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주부모니터단 시군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후반기(2012. 3. 8~2013. 3. 7)를 새롭게 이끌어갈 도대표 등의 임원단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추천으로 진행된 대표선출과정은 김삼화 창원시 대표가 단독으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부대표에는 오영옥 하동군 대표, 총무에는 현란 김해시 대표가 각각 선출되었다.
김삼화 대표는 수락인사를 통해 “지방과 중앙의 가교역할은 물론 시ㆍ군대표간 협력을 통하여 경남 주부모니터가 전국 1등 모니터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새로이 구성된 대표단 임기는 1년이며 2012년 3월 8일부터 2013년 3월 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대표 선출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 지난 제1기(2009년) 또는 제2기(2010년) 대표에 이어 제3기 전반부(2011년) 대표를 연임한 주부모니터단 대표들의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 결과 우리 도내에서는 창원시, 통영시, 양산시, 창녕군, 고성군 등 5개 시ㆍ군이 해당되어 신규 대표가 새로이 선출되었으며, 12개 시ㆍ군은 연임을, 의령군은 3월 중 선출할 예정이다.
2009년 최초로 구성된 경남주부모니터단은 2012년 1월말 기준 699명이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정책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현하는 등 정책프로슈머로서 우리 사회의 작지만 가치있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경남주부모니터단 정책제안 1천827건 중 28건이 채택되었으며, 우수모니터로 최우수 1명, 우수 15명, 장려 107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선두 경남도 열린행정과장은 “올해는 주부모니터단 온ㆍ오프라인 활동에 내실을 기하여 도정 참여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